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거짓말탐지기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수있었는데 그게 실제로도 가능한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거짓말탐지기의 원리는 거짓말을 할때의 신체적 변화를 감지해내는 원리인데
정확도가 떨어지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거짓말 탐지기에 걸리지 않는 사례도 간혹 존재합니다. 거짓말을 해도 심경변화나 맥박, 호흡, 뇌파의 변화가 없을 경우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거짓말을 할 때 변화가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사용되기는 합니다.
1. 성적으로 흥분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 거짓말 탐지기는 호흡과 심장박동 그리고 혈압을 분석해 말 그대로 거짓말을 탐지해냅니다. ...
2. 공상에 잠긴다. ...
3. 계속 꼼지락거리고 움직인다. ...
4.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
5. 진실을 말할 때 고통을 준다. ...
6. 초간단하게 대답한다. ...
7. 순간 소시오패스가 된다. ...
사람이 거짓말을 하게 되면 자율신경의 반응이 바뀝니다.
호흡이 가파라지고, 혈압이나 맥박이 오르며, 땀이 나게 되는데,
거짓말 탐지기는 이러한 생리적인 변화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즉, 거짓말에 능숙하거나, 자기 자신이 한 거짓말을 믿는 경우라면 탐지기가 감지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자기 자신이 한 거짓말이 사실이라고 믿는 정신병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경우에는 거짓말 탐지기가 거짓말을 감지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