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나팔관 조영술 후 일주일째 아랫배 통증(임신 시도 중 항생제 복용 가능 여부)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나팔관 조영술을 한 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나팔관조영술 한 지 3일 후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고 3일동안 숙제하였습니다. 나팔관 조영술 후 통증이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랫배(자궁, 나팔관쪽) 통증이 있고 자궁쪽 열감이 느껴지는데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나요? 그러면 항생제를 처방받으러 간다면 임신을 시도했어서 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나팔관 조영술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랫배 통증과 자궁 부위의 열감이 지속된다면, 정상적인 시술 후 통증 범위를 벗어났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나팔관 조영술은 자궁경부를 통해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자궁과 나팔관을 자극하므로 시술 직후 수 시간에서 2–3일 정도의 하복부 통증이나 묵직함은 비교적 흔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5–7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고, 열감·압통이 동반된다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증성 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배란 유도 주사 후 성관계가 있었던 경우, 기존에 무증상 감염이 있었다면 염증이 촉발될 위험이 소폭 증가합니다.
임상적으로는 지속적인 하복부 통증, 자궁 압통, 미열 또는 열감,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등이 있으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진찰 시 자궁 압통 여부, 질 분비물, 필요하면 혈액 염증 수치(CRP 등)나 초음파를 통해 다른 원인을 함께 평가합니다.
항생제 복용과 임신 시도에 대해 말씀드리면, 임신 가능성이 있는 주기라도 필요 시 항생제 사용은 가능합니다. 실제로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이 의심되는데 치료를 지연하는 것이 초기 임신에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가능성을 고려하여 비교적 안전성이 확보된 항생제(예: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테트라사이클린계나 일부 퀴놀론계처럼 임신 초기 사용을 피해야 하는 약물은 보통 처방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일주일째 지속되는 통증과 열감은 단순 시술 후 반응만으로 보기는 어렵고,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내원이 권장됩니다.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신 시도 중이라도 의사가 약제를 선택해 처방하므로, 임신 가능성을 반드시 미리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팔관 조영술 후 빈도는 높지 않지만 골반염 등이 합병될 수 있어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골반염이 확인되었거나 의심될 경우 경구 항생제를 사용해 볼 수 있는데 임신 중이나 임신 시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통증과 열감이 지속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임신 준비중으로 항생제 복용이 제한되므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