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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소쩍새10
나른한소쩍새1021.04.03

미세먼지를 계속해서 마시게 되면 안 좋은 영향이 있는지요?

요즘 황사가 계속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3키로 이상은 런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 계속 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벗고 뛰긴 하는데 혹시 미세먼지를 계속해서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이게 쌓여서 폐암을 일으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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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별도의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와 악화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 심혈관계 증상

    -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별도의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와 악화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 심혈관계 증상

    -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 통증,이물감,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

    그 외에도 미세먼지가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노출은 심장과 폐 관련 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증가시키고 사망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단기 노출 모두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단기 노출의 경우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계 질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게 3가지에 의해 신체에 이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 염증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 관련 물질을 분비하고,

    2)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 조절 기능에 작용하며

    3)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포 벽을 지나 혈액으로 이동하여 각 장기와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0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신순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세먼지는 지름 10.0㎛이하의 먼지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상기도에 머물러 상기도 자극증상, 염증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폐 깊숙히 폐포까지 들어오고, 일부는 폐포-모세혈관벽을 넘어 체내로 흡수되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지수 단기 노출시 10 μg/m3 증가할 때 전체 사망률은 약 0~0.5% 증가하고, 초미세먼지에 장기 노출시 지수 10 μg/m3 전체 사망률이 약0~1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IARC Group 1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폐암의 위험도가 증가하여, 미세먼지 지수 10 μg/m3 증가할때 폐암의 위험도는 16% 증가합니다. 천식 환자들에서는 미세먼지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초미세먼지는 체내로 흡수되어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혈관계질환(뇌졸중)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 계질환 모두 미세먼지가 심한 날 더 많이 발생하며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입니다. 또한, 우울증의 발생을 높이고, 우울증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특별히 주의해야할 분들은 이미 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앓고 계신 분들 입니다. 증상이 악화되어 응급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하시는 경우에는 KF94 마스크 착용 부탁드리며 실외활동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WHO의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발간한 분류에 따르면 발암물질 1군에 미세먼지가 속합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미세먼지는 흙, 소금, 식물의 꽃가루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연, 배기가스 , 날림먼지등인 인위적인 미세먼지는 주요 성분이 황산염, 질산염, 탄소류 등으로 구성되어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세먼지는 흡입시 코에서 걸러주지 못하고 바로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폐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천식, 폐질환의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눈과 목의 따가움, 답답한 가슴, 기침, 두통, 폐렴, 감염성 질환등을 일으킬 수 있고,

    알레르기결막염, 비염, 기관지염, 각막염, 천식, 심혈관계질환, 암발생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미세먼지의 노출은 유해하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이 안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