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습니다.
창경궁은 원래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 태종이 세종에게 선위한 뒤 거처한 궁)이 있던 곳입니다. 이후 단종도 즉위 1년차에는 누이의 사저에 살다가 이듬해에 수강궁으로 옮겼는데, 여기서 계유정난을 당했습니다.
둘 모두 왕이 머무른 궁궐입니다.
경복궁이 임금이 거처하는 그 나라를 대표상징하는 첫번째 궁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