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강아지랑 누워서 쉬고 있을때 가끔 제 뒤로 와서 제 항문 주위를 킁킁 거립니다
제 항문에서 냄새가 나서 그런걸까요?
안그러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것은 본능적인 행위입니다.
강아지들은 항문에 항문낭이라는 부위에서 분비되는, 강아지들만의 특유의 냄새를 맡고 정보를 얻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 강아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입니다.
더러 냄새가 나서 엉덩이를 맡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하지못하게 하시거나,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끌어주세요 (간식, 장난감 등)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주인어 엉덩이 주위를 맴돌면서 냄새를 자주 맡는다는 것은 성성숙한 것들의 하나의 표현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밖으로 대리고나가서 마음껏
뛰놀게 하십시요 아니면 중성화수술을 통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시던지 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냄새가 나서 그런겁니다.
강아지들 사이에서는 서로의 항문 냄새를 맡으면서 상대의 정보를 취합하고 건강상태도 평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교정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보호자분이 항문 관리를 잘 하시는게 유일한 답이지요.
대신 간혹 40대 이상의 사람에서는 직장이내 대장에 종양성 질환이 있는경우 키우던 강아지가 갑자기 해당 부위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경우가 보고되어 있어
만약 해당 연령이상이라면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항문 냄새를 맡는것은 사람으로 치면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냄새로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 입니다.
또는 자주 그런다면 건강상태등을 체크하는 것 일수도 있지요.
질문자님을 생각해서 그런듯 하니 너무 부담스럽지 않다면 놔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엉덩이 냄새를 맡는건 상대방의 정보를 얻고 인사를 하는 행위입니다.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것은 이상한 행위는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