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 자세에서 항문이 돌출하면서 항문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배출되는 상태가 되어 그렇습니다.
주로 산책 횟수가 부족한 강아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켜 주면 직장이 항상 비워져 있어 이런 현상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항문낭을 자주 짜주는 강아지들의 경우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항문낭액의 생성이 왕성해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짜주면 더 많이 생성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니 되도록 짜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