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조합이 상가 없애 이유는 뭔가요?
아파트 단지의 필수 부대시설로 꼽히던 단지 내 상가가 최근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준비 중인 노후 단지 사이에서 "차라리 상가를 짓지 말자!" 라고 말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온라인 쇼핑 및 배달등 IT 플랫폼시대에 사는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가는 것을 이제는 귀찮아 합니다.
많은 시내 및 도시를 가봐도 공실이 늘어나고 있고, 오히려 배달전문상가는 그나마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화가 이렇다 보니 상가투자도 확실한 자리 아니고 서는 힘들다고 합니다.
유동인구도 줄고 있고, 상가 투자는 정말 생각을 많이해야 되는 싯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건립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아파트 분양 조건 때문입니다. 재건축할 때 신규 상가를 짓지 않으면 기존 상가 가격이 신축 아파트 최소 가격의 10%만 넘어도 상가 소유주에게 아파트 분양 자격이 생깁니다.
새로 받은 상가 가격과 기존 상가 가격의 차액을 계산해야 하고, 그 차액이 신규 주택 분양 가격의 10% 이상이어야 소유주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소유주는 상가가 들어서면 아파트 분양 자격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예 신규 상가 가격이 아파트 가격보다 높도록 분양 기준을 바꾸면 그만큼 상가 크기가 커져야 합니다. 그러나 대형 상가일수록 미분양 위험이 커 전체 사업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정비업계에선 상가 재건축 포기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 현행 도시정비법을 보면 굳이 상가를 건설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상가 소유주도 돈이 되는 아파트를 받길 원하고 상가 시장이 침체해 정비 계획을 바꾸려는 조합이 더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없애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 재건축을 준비 중인 노후 아파트 단지에서 "차라리 상가를 짓지 말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주된 이유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문제입니다. 상가를 유지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상가 내 공용 공간의 청소, 유지보수, 보안 관리 등 다양한 관리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분담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상가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이 비용이 오히려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후된 단지에서는 상가의 유지보수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재건축 시 상가를 없애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둘째, 상가의 공실 문제입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과 함께 오프라인 상가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가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상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공실이 많아지면 상가 운영이 어려워지고, 결국에는 상가 전체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가를 재건축 단지 내에 포함시키는 것이 실질적으로 큰 이점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상가와 관련된 분쟁의 가능성입니다. 상가 운영 과정에서 임대료, 관리비, 시설 사용 등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쟁은 아파트 단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저해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잠재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가를 없애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넷째, 공간 활용의 효율성입니다. 상가를 지으면 그만큼 주거 공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재건축 조합에서는 상가를 지으면서 발생하는 공간 손실을 최소화하고, 그 공간을 주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는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가보다는 더 많은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주거 환경의 질 개선입니다. 상가가 있는 경우,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소음, 쓰레기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주거 환경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재건축 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가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없애려는 이유는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공실 문제, 분쟁 가능성 감소, 공간 활용 효율성 증대, 주거 환경 질 개선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최근 재건축을 준비하는 단지에서는 상가를 짓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건축 조합에서 상가를 건립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아파트 분양조건때문입니다
재건축할때 신규상가를 짓지 않으면 기존상가 가격이 신축아파트 최소가격의 10%만 넘어도 상가 소유주에게 아파트 분양 자격이 생긴답니다
상가를 짓게 되면 분양면에서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생겨서 차라리 안짓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 단지의 필수 부대시설로 꼽히던 단지 내 상가가 최근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준비 중인 노후 단지 사이에서 "차라리 상가를 짓지 말자!" 라고 말하는 이유가 뭔가요?
==> 주거용 건물을 추가로 더 건축하기 위하여 상가건물을 제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조합원들끼리 협의를 해서 정리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건축 조합이 상가를 건립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는 아파트 분양 조건 때문이다. 재건축할 때 신규 상가를 짓지 않으면 기존 상가 가격이 신축 아파트 최소 가격의 10%만 넘어도 상가 소유주에게 아파트 분양 자격이 생긴다.
상가를 지으면 아파트 분양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새로 받은 상가 가격과 기존 상가 가격의 차액을 계산해야 하고, 그 차액이 신규 주택 분양 가격의 10% 이상이어야 소유주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일부 소유주는 상가가 들어서면 아파트 분양 자격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아예 신규 상가 가격이 아파트 가격보다 높도록 분양 기준을 바꾸면 그만큼 상가 크기가 커져야 한다. 그러나 대형 상가일수록 미분양 위험이 커 전체 사업성이 낮아질 수 있다.
정비업계에선 상가 재건축 포기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현행 도시정비법을 보면 굳이 상가를 건설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요즘엔 상가 소유주도 돈이 되는 아파트를 받길 원하고 상가 시장이 침체해 정비 계획을 바꾸려는 조합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