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발행량 중 실물 화폐는 전체 통화량의 매우 일부는 불과합니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은 시중에 풀리는 통화 근간이지만, 시중 은행의 대출과 예금 신용 창출과정에서 실제 유통되는 통화량은 이보다 훨씬 많아 신용통화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실물 화폐 비율이 5~10% 내외로 추정됩니다.
보통 경제 지표에서 말하는 '통화량'은 M2(광의 통화)를 많이 보는데, 여기에는 우리가 손에 쥐는 현금(화폐 발행액)은 물론이고, 은행 예금처럼 언제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돈까지 다 포함됩니다. 실물 발행액 자체는 전체 통화량(M2)에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고, 2023년 기준으로 50조원이 안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