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 있다 밝은 곳으로 가면 눈이 부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으로 가면 눈이 부셔 눈을 잘 못뜨기도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눈의 어떤부분이 작용해서 그런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곳에서는 동공이 매우 커집니다. 빛을 최대한 많이 흡수해서 보는 기능을 높히기 위해서죠. 이 때 바로 밝아지게 되면 이 동공이 순간적으로 수축을 하면서 눈부심을 일으키게 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갈 때, 눈은 어둡게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밝은 빛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없어서 눈이 부릅니다. 눈앞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망막에 있는 민감한 광수용체들이 과도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뇌에서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옮겨갈 때는 눈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움직이면서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정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눈의 동공은 빛을 많이 받기 위해 확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밝은 곳으로 환경이 노출되면 순간적으로 많은 빛이 눈에 들어오게되어 눈이 부셔 잘볼수 없게 됩니다. 이에따라 동공이 적응하는 반응을 명순응반응이라 합니다.

Answer 4

어두운 곳에서 눈의 망막에는 많은 양의 로도핀(Rhodopsin)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로도핀은 어둡고 희미한 빛에서도 눈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로도핀은 밝은 빛이나 강한 빛에 노출될 경우 분해되어 망막에서 사라집니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눈이 로도핀을 축적해 밝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로도핀을 분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때 로도핀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화학 반응 때문에 눈이 부시고 눈이 아프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눈부심'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눈의 반응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로도핀이 다시 축적되면 눈의 민감도는 회복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의 망막 안쪽에 있는 동공이 커져 빛을 더 잘 받아들이도록 하고, 밝은 곳으로 이동하면 동공이 작아져 빛을 덜 받아들이도록 조절됩니다. 그러나 동공이 작아지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밝은 곳으로 이동하면 동공이 아직 충분히 작아지지 않아 눈에 너무 많은 빛이 들어와서 눈이 부시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동공이 충분히 작아져서 적절한 양의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절되면 눈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Answer 6

어두운 곳에서 눈은 빛에 적응하게 되어, 망막의 로드프신(Rhodopsin)이라는 시각 염색체를 이용하여 조금의 빛도 감지할 수 있도록 조절됩니다. 그러나 밝은 곳으로 갈 경우, 갑작스럽게 더 많은 빛을 받게 되어 망막의 염색체들이 더 많은 자극을 받게 되어 이러한 적응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망막에서는 더 많은 신호가 생성되어 시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이에 따라 뇌는 눈동자의 조절 근육을 이용하여 눈의 조절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절 근육의 작용으로 인해 눈의 초점이 맞지 않아 빛의 반사로 인해 눈이 부시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둡고 밝은 곳을 이동할 때에는 눈을 조금씩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밝은 곳으로 나가기 전에는 몇 초간 어둡고 눈을 감는 등의 방법으로 눈을 적응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이 적응하면 망막 안의 막대세포에서 로돌판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로돌판은 어둡고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시야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밝은 곳으로 이동하면 로돌판이 생성되어 있는 망막이 과도한 빛을 받아 너무 많은 신호를 보내게 되어, 눈이 부시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눈에는 원추세포와 간상세포가 있습니다.

원추세포는 색을 구분하며 밝은 곳에서 물체의 색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에 간상세포는 어두운 곳에서 명암을 구분하는 역할를 합니다.

여기사 간상세포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어두운 곳에서 더욱 정확하게 명암을 구분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오게 되면 이 로돕신이 한번에 분해 되면서 시신경에 자극을 주게 되고 눈을 뜨기 어렵게 만듭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Answer 9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눈이 어두운 곳에서 빛이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가면 눈이 부시고 뜨기 어렵게 된 이유는 눈의 적응 작용(Adaptation)과 관련이 있습니다.

눈의 망막에는 막대세포와 원추세포가 있습니다. 막대세포는 어두운 곳에서 더 민감하게 작용하며, 원추세포는 밝은 곳에서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는 막대세포가 주로 작용하여 빛을 감지하고, 밝은 곳에서는 원추세포가 작용하여 빛을 감지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빛이 없는 상태에서 눈이 적응되면 막대세포가 더 민감해지고, 원추세포는 덜 민감해집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밝은 빛이 들어오면 눈이 적응하지 못해 원추세포가 충분한 시간 동안 작용하지 못하고 막대세포가 계속해서 작용하기 때문에 눈이 부시고 뜨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밝은 곳에서 눈이 적응되면 원추세포가 민감하게 작용하고, 막대세포는 덜 민감해집니다. 어두운 곳으로 갑작스럽게 들어갈 때에도 눈이 적응하여 막대세포가 충분한 시간 동안 작용하지 못하고 원추세포가 작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이 적응되어 더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천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홍채의 중앙에 있는 검은색의 동공은 밝을 때는 작아지고 어두울 때는 많은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커지는데,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커진 눈동자에 갑자기 많은 빛이 들어와 눈이 부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