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응급실 방문을 결정할 때 체온의 절대값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와 증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9~40도로 고열이 나고 ,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게 되는데 열의 높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건강 상태입니다.
아이가 매우 불편해 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지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심한 구토나 설사, 경련, 의식 혼미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매우 어리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열이 장기간 지속될 때에도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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