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빈점포가 많은데요?
2년 넘게 빈 점포도 많던데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서 건물주가 보증금과 월세 그리고 권리금을 내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요?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요즘 자영업자들이 코로나때보다 경기가 안 좋다고 합니다. 폐업하는 상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가공실이 많이 늘었습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임대료를 낮추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건물주인 입장에서 임대료를 낮추면 건물가격이 떨어질까봐 쉽게 임대료를 내리지 않습니다.
상가건물의 총 월세수익이 낮으면 수익률이 떨어지고 건물가치도 떨어지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임대차는 기본적으로 임대를 원하는 사람이 해당 임대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할때 이를 진행하게 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자영업의 개업은 줄고, 폐업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월임대료와 보증금을 낮춘다고 세입자가 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임대인이 해당부분을 인하한다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세입자를 구할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상임법에 따라 최초 임대료가 낮을 경우 경기가 활성화되어도 인상폭에 제한이 10년간 될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인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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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단 권리금은 주인과 상관없고 공실에는 대부분 권리금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실인 상가의 가격을 못내리는 이유는 상가의 가치는 임대료를 얼마나 받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상가로 대출을 받을때도 현재 나오는 임대료가 기준이되고 매가를 정할때도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상가 임차인은 한번 들어오면 10년간 영업이 가능하고 임차료도 5% 증액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임차료를 막 낮춰서 공실을 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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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반점포가 많아진 원인은 다양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가 선호되면서 도심상권의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특히 음식점, 숙박업, 도소매업 등 코로나 19에 취약한 업종이 많은 곳에서 피해가 컸습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소비 활성화, 외곽 신규개발, 공공기관 이전등으로 인해 원도심 상권은 코로나 19 발생 이전부터 반점포 상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점포가 많아진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반점포 상가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업종, 반점포, 밀집지역, 반점포 상태등을 모니터링하고 상권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장사가 안되다보니 임차인 본인들이 못견디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하다보니 매장을 찾는분들이 많이 줄기도 했고 임대인들은 옛날생각하고 임대료를 안내리니 2년에서 3년간 빈점포로 있는곳도 있습니다
단순한 원리로 계산하면 그런데 또다른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빨리 좋은시절이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