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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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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전 사람을 믿지 않는 경향이 큽니다. 지금까지의 경험 중 남에게 너무 내어주었을 때 내가 편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람과 멀어지게 되었는데, 제 인복이 좋은건지 자꾸 고맙고 꼭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들과 가까운 관계가 되면 멀어질까 두렵고, 그들에게 상처를 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분명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데도 사람을 불신하는 성격 탓에 속마음을 완전히 털어놓을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가족에게조차도요.

상담을 받기에는 시간도 없고 상담사를 믿을 용기가 없습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고 정의내렸지만, 막상 혼자서 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향을 고칠 수 있을까요?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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