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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폭탄을 맞은 수출 무역 기업들이 대응방안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올해 2분기 우리나라 수출품이 미국에서 부과받은 관세 규모가 33억달러로 47배 늘었다는 기사 보셨나요. 갑자기 이렇게 늘어난 부담이 기업 원가 구조를 흔들 수밖에 없을 텐데요. 현장에서 무역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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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일단 해당 관세를 절감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기업들이 미국내 최대재고를 쌓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세 협상에 완료됨에 따라서 대부분 필요한 물품들을 15%의 관세를 납부하고 수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캐나다, 멕시코 등의 공장이 있다면 관세 절감을 가능하기에 이러한 물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생산계획을 재수립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발 관세 부담이 급격히 커지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은 몇 가지 대응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현지 생산 확대나 멕시코캐나다 등 우회 생산기지를 활용해 관세를 피하려는 전략이 많습니다. 또 일부는 가격 전가를 통해 소비자 부담으로 돌리거나, 공급망 다변화로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부 차원의 WTO 제소나 양자 협상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대응 여력이 부족해 실제로는 원가 절감,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같은 소극적 방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 관세 부담이 갑자기 커지면 기업들은 제일 먼저 가격 인상 여부를 따지지만 현실적으로는 바이어가 쉽게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가 절감을 위해 공급망을 바꾸거나 생산 거점을 제3국으로 옮기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어떤 업체는 아예 멕시코나 베트남에 조립 라인을 만들어서 우회 수출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쪽은 FTA 세율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제품 구성을 조정합니다. 관세를 가격에 전가하기 힘들다 보니 물류비와 원재료 구매 단가를 깎아내려 버티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관 협력 강화나 사전판정 제도를 통해 분류를 최적화하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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