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나라마다 기준이되는 수준원점을 두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인천앞바다의 평균해수면 높이를 측정하여 원점을 만들었습니다. 북한은 원산앞바다 중국은 천진앞바다의 평균해수면 높이를 측정하여 수준원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수면 높이는 조수간만의 차를 감안하여 3년간 측정한 해수면높이를 평균을 내어 결정합니다. 해수면 높이는 각나라마다 상이하여 차이가 많이나게 되고,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하기위해 국제측량기준은 해수면이 아닌 지구중심에 원점을 둔 '세계측지계'가 통용 되고 있습니다.
해수면의 기준은 각 나라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 앞바다를 ‘해발’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질문자님의 언급한것처럼 바닷물의 높이는 조석, 해류, 기압, 바람에 따라 늘 변하기 때문에 몇 년에 걸쳐 평균을 내면 ‘해발 0m’인 기준 수면을 얻게 됩니다. 그다음엔 이 기준을 가까운 육지 어디엔가 옮겨 표시해 놓는데, 이것이 ‘수준원점’이라고 합니다. 수준원점은 해발고도의 기준이 되는 곳으로 평균 해수면 0m가 기준입니다. 이는 만조선과 간조선의 중간인 평균 해수면을 0m로 기준 삼고 있습니다.
해발고도는 바다의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로 정의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신 것처럼 해수면은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밀물 썰물이 생겨 어느 지점이 0m인 해수면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 간조선과 만조선의 평균을 해수면(0m)으로 기준잡고 해발 고도를 계산하죠. 매번 해수면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1914년에 인천 앞바다에서 3년간 평균을 내 해수면을 찾아 이로부터 정확히 26.6871m에 위치한 수준원점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것이죠. 수준원점은 현재 인하대학교에 위치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해수면, 해발고도의 기준은 국가마다 조금씩 상이한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