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위층 누수로 인한 천장 보수 공사 문제상담
위층 누수로 석고보드 천장 군데군데 물이 스며들었고
현재는 곰팡이도 발생했습니다. 누수는 잡았고
천장보수로 도배를 해줬는데 이틀만에 벽지에 누런색이 베어 올라왔습니다. 위층이 고용한 도배전문가는 석고보드가 마르면 나아질 거라고 당분간 지켜보자고 합니다.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었고 곰팡이가 폈는데
시간이 지난다고 나아질까요? 석고보드에 수분이 닿았다면 강성에 문제가 있어서 당장 석고보드를
교체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전문가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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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석고보드가 젖은 상태에서 도배를 하셨다면 잘못된 방법입니다.
누수를 잡고 석고보드가 마른 상태에서 도배를 하거나, 석고보드를 교체 후 도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질문자님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미 곰팡이등이 생겼기 때문에 도배는 임시방편이지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일반 석고보드는 물에 취약합니다. 물을 머금었다가 마르면 강도가 약해지는 것이 맞습니다. 곰팡이까지 폈다는 것은 축축한 상태로 장시간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기도 어렵고요. 누수로 인해서 석고보드가 물을 흡수했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멀쩡하다고 두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