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는 이뇨작용이나 다른 단점이 있나요?

저는 평소에 비염이 심한데 작두콩차가 비염에 좋다고 그래서 꾸준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이 작두콩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있는지 화장실이 자주 마렵더군요. 그렇다면 작두콩차는 이뇨작용이나 다른 단점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두콩차를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면 이유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작두콩차 자체가 커피처럼 이뇨작용이 있는 차는 아니지만, 따뜻한 차 형태로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소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특정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두콩차는 말씀하신 것처럼 비염이나 기관리 관리를 위해 많이 마시는 차인데, 일부에서는 코막힘이라 목 불편감의 완화 효과를 말하기도 합니다. 다만 건강식품이나 차 종류는 사람마다 체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효과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 과하게 진하게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 불편감, 잦은 배뇨 같은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작두콩은 콩류이기 때문에 간혹 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맞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불편감이 느껴지신다면 농도를 연하게 하거나 섭취량을 줄여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작두콩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염이나 기관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꾸준히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차 종류 특성상 수분 섭취가 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고, 사람에 따라 약한 이뇨 작용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하게 마시면 복부 불편감이나 속 쓰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불편이 나타날 수 있어 처음에는 적당량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2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무리가 적은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작두콩차의 특성을 짚어드리면, 우선 작두콩차는 커피나 녹차처럼 카페인에 의한 강한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식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작두콩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있는데, 이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수분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가게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비염 완화를 위해서는 따뜻한 차 형태로 섭취량을 늘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총 수분 섭취량이 증가한 점도 빈뇨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작두콩차가 비염에 효과적인 이유가 항염증 작용을 하는 히스티딘 성분이 일반 콩보다는 수십 배 많고, 비타민A와 C가 코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몇 가지 단점,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작두콩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따뜻해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분이 과다 섭취할 경우 입술이 마르거나 종기, 설사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콩 단백질 특성상 소화력이 약하신 분은 가스가 차는 복부 팽만을 느낄 수 있고, 앞서 언급드린 높은 칼륨 함량에 신강 기능이 저하되신 분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루 300~500ml 이내로 적정량을 유지해서 질문자님 변화를 살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