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IT 강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과 강의 커리큘럼에 대해 이야기하고 턴키로 얼마를 주겠다고 이야기를 듣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기한을 정했었지만 진행하다 보니 같이 이야기 했던 완성 기한이 말도 안되게 짧은 기한이었고 상의하여 기한을 몇 번 늘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 얘기했던 기간보다 3개월 정도를 더 사용하여 강의 자료와 강의 촬영본을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편집을 하는 것은 저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일은 끝난 것으로 판단되고 완성물을 전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게 강의 자료와 촬영본을 전달한 지 1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했고 돈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 저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법률
- 강의 사이트 운영 회사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법률
- 어느 쪽이 유리/불리한 상황인지
아래는 참고 사항입니다.
- 강의 촬영 장소를 별도로 제공 받았지만 근무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고 단원 별로 전달 날짜를 정했지만 최대한 빨리 촬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 강의는 편집되어 강의 자료, 촬영본을 전달한 날로부터 보름 후에 강의 사이트에 업로드 되었고, 수강생 모집 중에 있습니다.
- 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했던 대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 처음에 이야기 할 때 저작권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저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 강의 자료와 강의 촬영본을 만들면서 밤을 새는 일도 빈번했고 대가가 너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작업 기한은 몇 번 연장되긴 했지만 이미 금액을 이야기하고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저에게 유리한 점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