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욱할때 그순간을 참아내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성격이 좀 욱하는 편이것든요, 특히 최근에는 화나고, 욱할때 참기가 어려워서요, 혹시 화나고,욱할때 그 순간을 참아내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화나거나 욱할 때 분명히 본인의 화를 내게 하는 그 원인과 대상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 관계로 인해서 화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그 사람 얼굴도 보기 싫고 막 때리고 싶기도 하는 충동도 듭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피해서 숨을 크게 내쉬고 그냥 멍 하게 있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화가 잠깐 가라앉게 되고 본인의 모습도 한 번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 기분이 안 풀리면 걷거나 운동을 통해서 온갖 잡념과 망상을 털어버립니다. 분명히 이것은 분노를 가라앉히게 되는 본질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해소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서로 대처해서 싸우지 않고 거리를 두는 게 큰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도도한비단벌레8입니다.
잠시 그자리를 떠난다던지 그순간만 참아보세요
무저건 딱 참아보세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참별일이 아니라서요
분명 화난건 맞겠지만 눈앞에 안보이게 잠시 눈을 돌리면 조금은 참게되는것 같아요
욱하는 성격이라 해도 충분히 고칠수 있다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대뇌는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받으면 이를 먼저 편도체에 전달합니다. 편도체는 ‘본능적 뇌’로 본능이나 정서·행동을 지배하는 곳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자극을 편도체에서 이성적 뇌인 대뇌피질로 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3초이고, 생각과 언어를 지배하는 대뇌피질로 가는 것도 단 3초라고 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자극하더라도 최소한 딱 6초만 참고 견디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감정과 이성이 조율되는 그 최소한의 찰나의 시간을 견디면 순간 욱함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도 있다고 봤어요.
물한 잔 마시고, 깊게 심호흡 하면서 흥분과 치밀어오른 감정을 삭혀보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참고로 3초 동안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는 살짝 입을 벌려 아랫배가 등허리에 붙을 때까지 내뱉는다는 기분으로 길게 숨을 내뱉는 깊은 복식호흡의 경우 자율신경을 균형 있게 조율하여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렁찬도마뱀39입니다.
잠깐 그자리를 피해서 물한잔하시고 한번 더 지금 화내는게 정당한가? 생각해 보시는게 본인의 정신건강에도 좋으며, 정당한 말이라도 화를내고 흥분해서 말하게되면 상대방도 거부감을 느낄수 있을것이고요 말도 안먹힐겁니다. 서로 감정만 소비하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