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높은 식사를 하는게 더 건강에 좋은 타입들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보통 혈당이 완만한 식사를 해야 건강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오히려 혈당이 높은 식사를 하는게 더 잘맞는 사람도 있을까요?

혈당이 높다는건 소화흡수가 빠르다는 소리잖아요

그렇다면 소화력이 약한사람이나 소모성체질인 사람 등과 같은 타입들에겐

혈당이 완만하고 소화흡수가 느린식사가 과연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당의 안정적인 관리가 현대 영양학에 있어서 중요하나, 모든 생체 타입에 저혈당 식단이 정답인것은 아닙니다. 물론 특정 상황과 체질에 따라서는 오히려 소화와 흡수가 빠른 고혈당 지수 식사가 생존과 회복을 위한 필수 선택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먼저 기초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근육 소실이 극심한 소모성 체질, 암 환자의 악액질 상태인 분들에겐 완만한 혈당 곡선보다 빠른 포도당 공급이 우선이랍니다. 혈당 지수(GI)가 70 이상인 고GI 식품은 인슐린 분비를 빠르게 자극하며,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 아닌 체내 조직을 합성하는 강한 합성 대사 호르몬이랍니다. 이들에게 느린 흡수가 오히려 에너지 결핍을 초래해서 근단백질 분해를 가속화하게 되니, 적절한 고혈당 식사가 근육, 조직 회복을 돕는 치료제가 되겠습니다.

    질환이나 고령으로 인해 위 무력증,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분들에게는 섬유질이 많은 저혈당 식단(GI 55 이하)는 독이될 수 있답니다. 너무 거친 통곡물이나 섬유질 위주 식단이 위에 음식물 배출 시간을 상당히 지연시켜서 복부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영양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제된 탄수화물, 단순당을 포함한 식사는 위장관 부담을 최소화하며 즉각적인 에너지를 세포에 전달해주는 효율적인 수단이 되겠습니다.

    혈당 수치의 절대적인 높낮이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내 몸이 그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활용이 가능한가 입니다. 대사 속도가 상당히 빠르거나 소화력이 극도로 약하신 분들에겐 빠른 흡수를 돕는 식단이 대사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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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소화력이 매우 약하거나 극심한 저체중인 소모성 체질에게는 당지수(GI)가 낮은 거친 음식이 오히려 영양 흡수를 방해하고 위장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소화 흡수가 빠른 정제 탄수화물을 통하여 에너지를 즉각 확보하는 것이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혈당' 자체가 건강에 이로운 체질은 없으며, 흡수율을 높이되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췌장 부담과 염증 반응은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단당류를 섭취하기보다 죽이나 잘 익힌 곡물처럼 입자가 고운 복합 탄수화물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완만한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