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슬기와 올갱이는 같은 동물입니다
다슬기는 표준어이고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입니다.
다시 말해 다슬기와 올갱이는 같은 동물을 지칭하며, 지역에 따라 경상도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다슬기는 연체동물문 복족강 중복족목 다슬기과에 속하며 주로 강이나 하천, 호수, 계곡 등 1~2급수의 깨끗하고 산소가 풍부한 담수에 서식합니다. 특히 물살이 중간에서 빠른 곳의 자갈이나 돌이 많은 바닥을 선호하고, 오염에 비교적 민감하여 수질 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돌이나 바위 밑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먹이를 찾습니다. 식성은 초식성으로 물이끼, 부착 조류, 유기물 등을 먹습니다. 또한 자웅이체이며, 종에 따라 난태생 또는 난생의 특징을 가지고, 연중 산란하지만, 5~7월경에 가장 많이 번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