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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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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물을 입에대는순간부터 갈증이 해소되나요

사람 몸이 탈수가 해결되기 위해선 몸 세포내에 물이공급되고 혈액에도 충분히 공급되야하는 일종의 시간이 필요할텐데요

그런데 우리가 물을 입에대는 그 순간부터 이러한 갈증이 해소가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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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람이 물을 마시기 시작할 때 갈증이 즉시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로 물이 몸 전체에 흡수되기 전에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 신호 때문입니다. 갈증은 주로 체내의 수분 및 전해질 농도에 의해 조절됩니다. 체액의 농도가 높아지거나 혈액량이 줄어들면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감지됩니다. 시상하부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을 마실 때 입과 목의 감각 수용체는 즉시 반응합니다. 이 수용체는 시상하부에 신호를 보내어 물이 섭취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이 신호는 시상하부에 의해 처리되어, 갈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는 즉시 갈증이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갈증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실제로 세포와 조직에 물이 공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입에 대는 순간부터 갈증이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몸은 물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거쳐 소장에서 흡수되고 그 후에 혈액을 통해 세포로 전달됩니다. 따라서 물을 마신 후에도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그리고 몸이 탈수 상태일 때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몸이 탈수 상태일 때는 전해질 또는 영양분을 함께 섭취해야만 몸 내부의 물과 전해질 농도가 균형을 이루며 탈수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갈증이 해소되는 과정은 물을 섭취한 후에 비교적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입안과 식도를 통해 급격히 소화기관으로 이동하고, 소장과 대장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으로 공급됩니다. 물 분자는 세포 밖에서 세포 내로 이동하여 세포를 수분 공급하고, 혈액을 통해 온전한 몸 전체로 전달됩니다.

  • 사람이 물을 입에 대는 순간에는 갈증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갈증은 뇌에서 감지되는 신호이기 때문에 물을 입에 대면 입안의 수용체가 자극되어 뇌에 신호를 보내지만, 이 신호는 뇌가 갈증을 해소했다고 인식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이죠.

    실제로 갈증을 해소하려면 물을 마셔 목을 축이고 말씀처럼 혈액 내 수분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00~250ml 정도의 물을 마시면 갈증이 완화되기 시작하지만, 개인의 체중, 활동량,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입에 대는 순간에는 약간의 갈증해소를 느낄 수 있지만,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입에 대는 순간이 아니고 소화계로 넘어가야합니다.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을 통해 물이 흡수되어 혈액으로 이동하고, 혈액을 통해 세포들에 물이 공급됩니다. 이 과정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일어나며, 몸이 물을 필요로 하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갈증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 갈증의 즉각적인 해소 느낌은 주로 심리적이고 감각적인 반응입니다. 물을 마시는 순간, 입과 목의 감각 수용체가 자극되어 뇌에 신호를 보내며, 이는 일시적인 안도감을 줍니다. 그러나 실제 생리학적인 탈수 해소는 더 오래 걸립니다. 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여 흡수되고, 혈류를 통해 세포로 전달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수분 균형 회복은 마신 물의 양, 탈수 정도,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20분에서 몇 시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즉각적인 갈증 해소 느낌은 실제 탈수 해결과는 다른, 신체의 보호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