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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후루티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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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중 면역수치가 자꾸 떨어지는 이유는?

성별
남성
나이대
59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위암 4기로 12회 항암치료후 절제술 시행하였으나 복막전이가 심각하여 우회술후 복강항암과 전신항암 다시 시작하였는데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항암 중입니다. 그런데 면역수치가 500에서 많게는 20까지 떨어져서 너무 힘들어 합니다(면역주사후 회복함). 그전 항암때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항암제 바뀌고 부터 자주 발생합니다. 면역수치가 자꾸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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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항암제 투약 시 골수 억제와 전신의 컨디션 저하, 영양 섭취 불량으로 인해 면역 수치가 떨어지며, 항암 성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면역수치가 낮을 경우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쓰며 휴식과 영양 섭취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암치료 중 면역수치가 자꾸 떨어지는 이유는 주로 항암제가 신체의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 세포와 같은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게 되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항암제는 면역세포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사용할 때 면역 수치가 더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개별적인 반응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수치가 떨어지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주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를 회복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항암제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항암치료는 종양 세포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한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요. 특히,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같은 세포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골수에 주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항암제가 이전보다 골수에 더 강한 영향을 주는 경우 면역세포의 감소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 수치가 낮다는 것은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면역주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회복되긴 하지만, 계속해서 면역 수치가 낮아져 힘든 상황이신 것 같은데요. 주치의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항암제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을 잘 논의하셔서 치료 계획을 재평가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모든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항암제는 종양을 공격하는 동시에 건강한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면역 세포를 억제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항암제가 바뀌면서 면역수치가 자주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새로운 약물이 면역 기능에 더 강하게 작용하거나, 회복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면역력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보조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 상담 해보시면 도움 받으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