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 작업시 간접조명 밝기와 색상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종일 컴퓨터 모니터와 액정타블렛을 보느라 항상 눈이 피로하고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환경을 간접조명 위주로 바꿔보려고 하는데,
어떤 색상과 어느정도 밝기의 전구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구 건조증과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간접조명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명 조건을 고려해보세요:
색상: 주황색이나 노란색 계열의 따뜻한 색상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3000K에서 5000K 사이의 색온도를 가진 전구를 선택하세요.
밝기: 너무 밝거나 어두운 조명은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00-500 럭스 정도의 밝기가 적당합니다. LED 전구의 경우 7-10W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위치: 조명은 모니터나 작업 표면에 직접 비추지 않도록 배치하세요. 천장이나 벽면에 조명을 설치하여 간접적으로 빛이 확산되도록 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가능하다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전구를 선택하세요.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의 밝기와 대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20-20-20 법칙(20분마다 20피트 거리의 물체를 20초 동안 바라보기)을 활용하여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2700K에서 3000K 사이의 색온도를 가진 전구가 따뜻한 백색광을 내며, 이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조명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낮은 색온도는 너무 노란빛을 발하고, 너무 높은 색온도는 청백색으로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밝기는 개인의 선호도와 작업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너무 밝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광량을 제공하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전구를 선택하면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나 타블렛이 조명을 반사하지 않도록 배치합니다. 조명이 직접 화면에 반사되는 것을 피해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