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에서 밥을 먹여 달라고 하는 아이는 즉 어리광을 부리는 것입니다.
엄마에 관심받고 싶고,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어리광을 부리는 것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 하고 지내기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창피하다고 여겨졌을 것이고 선생님께 예쁨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의젓하게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원에서는 자신의 뜻대로 다 받아주지 않는다 라는 것을 알기에 혼자서도 행동을 잘 하지만 집에서는 자신의 뜻을 다 받아주는 엄마에게는 아이의 행동을 해도 된다 라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더 어리광을 부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이에게 집에서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음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이제는 어린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엄마의 도움없이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한다고 자주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