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장 요건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건가요?
상장 요건이 점점 강화됨에 따라 주식 상장하는 회사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만, 매출이나, 회계 보고서에서 요건을 강화하는건지요? 어떤 점에서 규제가 더 강화되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자동플랫폼 엑스클라우드에서 알고리즘 정영웅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거래소가 기업 상장(IPO) 요건을 점점 강화하는 흐름이 있어요. 이유는 부실 기업이나 ‘먹튀 상장’ 같은 사례를 막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변화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재무 요건 강화
→ 과거에는 적자 기업도 기술특례 제도로 상장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매출 성장성·시장성을 더 꼼꼼하게 보면서 심사를 강화했습니다.회계 투명성 강화
→ 상장심사 과정에서 회계법인 검토가 훨씬 깐깐해졌습니다. 분식회계, 허위 매출 같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죠.공시·지속성 심사 강화
→ 단순히 상장 시점의 실적만 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지배구조, 내부통제 같은 비재무적 요소까지도 심사 항목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상장 심사 통과율이 예전보다 낮아졌고, 준비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결국 상장 기업 수 자체는 줄었지만, 상장된 이후에 시장에서 버티는 기업의 ‘질’은 더 좋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 상장 요건이 점점 강화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아무래도 주식 시장에 상장되는 요건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강화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출 조건 등 여러 조건들이 더 강화되고
그렇게 해서 투자 시장 및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의 상장요건은 계속해서 강화되는 중에 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시가총액과 매출액에 대해 점진적으로 상향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술특례나 중소형 적자기업의 상장유지 또한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의 상장 요건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의무확약이나 상장주식수. 그리고 기업의 현재상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고 보시면 되고 기관등의 공모참여 등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어 배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모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무확약이 높아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상장 요건이 강화되는 주된 이유는 시장의 질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기업의 재무 건전성(매출액 및 시가총액 기준)과 회계 투명성(감사의견) 측면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 유지 매출액과 시가총액 기준이 2029년까지 대폭 상향 조정되고, 2년 연속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즉시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등 기존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부실기업의 퇴출을 유도하고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적자 기업도 기술특례 상장 등을 통해서 비교적 상장이 쉬웠던 반면 최근에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낮은 기업들은 심사가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자본잠식 방지를 위해서 일정 수준의 자기 자본과 자본건전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들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