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OPEC+는 하루 200만배럴 감산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가는 지난 3분기 최고점을 형성한 후에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입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수요 감소 때문입니다. 한국, 미국 등 소비자물가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 되었습니다.
미국의 지난 10월 PCE 가격지표는 0.2% 상승했는데 전월 0.5%에 비해서 오름폭이 감소했습니다. 변동성 큰 식료품과 유류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는데 증가폭이 다소 둔화 되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와 높은 금리 수준 때문에 소비지출이 감소하는 듯하고 수요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