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공인중개 수수료는 언제 부터 받기 시작했을까요?
최근 집을 구하고 있다 보니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 역사상 언제부터 부동산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수수료를 받기 시작한 사회적 배경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인중개사의 역사는 30년 정도로 1985년 처음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지면서 시작했습니다.
이 이후로 정식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까지 집을 사고팔려는 이들 사이에서 매물을 수배하고, 가격을 조정하는 등 주택 거래 관련 각종 일을 하던 이들을 '집주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수수료율 이야기는 1922년 동아일보 기사에 등장하는데 이때는 가옥중개인조합이란 게 있어, 집주름은 거래가의 0.8%를 조합에 내야 했습니다. 당시 서울에서 600여 명의 집주름이 영업했는데 이들의 대표인 총대 강성구 등 123명이 조합의 활동에 반대하는 청원서를 냈다는 기사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