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피형이긴한데 나가진 않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나간 거 일겁니다.
싸울 때 집을 나가는 건 감정을 식히려는 회피·진정 행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말을 계속하면 더 큰 상처를 줄까봐 순간적으로 자리를 피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남겨진 입장에서는 버려진 느낌이나 더 큰 분노가 생길 수 있어요.
서로 싸울 때 방식이 다른 거라서, 미리 “잠깐 나가도 언제 돌아오겠다” 같은 규칙을 정해두는 게 좋아요.
또 감정이 가라앉은 뒤 대화 시간을 따로 잡는 것이 관계 회복에 중요합니다.
상대가 도망친 게 아니라 상황을 피하려는 방식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면 갈등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