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과 멍울이 만져져서 내원 수술해야한다해서
가슴 통증과 멍울이 만져져서 내원 수술해야한다해서 하고 질병코드 문의시 n63과 표피낭 이라 하더니 서류 떼러가니 n코드를 써줄수 없다고 주장하고
분명히 칼로 2cm 절제하고 안에 농양이랑 다 제거하고 꿰맸는데 이걸 절개생검이라고 또 하네요.. 절제술 아닌가요?
수술울 많이 하는 개인 외과의원 인대요.. 왜 이러는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단은 해당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서와 수술기록에 대한 기록지 발부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진단 및 청구는 수술 기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만일 안의 농양까지 제거할 수술이라고 한다면 수술기록에 반드시 적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기록 위조에 해당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다만 수술기록 상 생검에 대한 내용만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면 이는 절제술은 아니며 해당 병변의 악성 여부만 확인하기 위한 시술로 봐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판단은 우선 기록을 떼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슴 통증과 멍울에 대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고 절제를 진행한 경우, 해당 수술을 절제술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절제술은 종양이나 이상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농양을 제거하는 절제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면, 절개생검은 병변을 제거하는 대신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병리 검사를 위해 보내는 절차로, 이는 병리학적 진단을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절제술과는 다릅니다.
질병 코드에 대해, N63은 "비특이적 유방 병변"을 나타내는 코드로, 일반적으로 유방에 종양이 있을 때 사용됩니다. 하지만 표피낭에 대해서는 별도의 코드가 있을 수 있는데, 표피낭은 보통 D23 코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서류를 떼러 가신 과정에서, 절제술과 절개생검에 대한 코드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절제한 조직이 병리 검사로 가는 과정에서 생검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병리학적 검사도 포함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혼동은 수술의 성격과 병리학적 검사의 구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외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셨다면, 정확한 수술 코드와 관련된 사항을 재확인하거나, 병리 보고서와 함께 명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