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단기간 과다 노출은 일광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가 발생합니다.
일광화상은 표피세포가 장해를 받아, 표피층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홍반, 열감, 통증, 부종, 수포형성, 표피박리 등을 초래하며 자외선 자극으로 맬라닌 생성이 촉진되면 피부 그을림이 생깁니다. 햇빛에 감광성으로 피부의 발진, 가려움 등이 생깁니다.
장기간 노출은 피부의 세포, 섬유 조직 및 혈관에 많은 퇴행성 변화로 피부의 조기 노화와 피부암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점차적으로 피부의 탄력을 잃어 주름과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초래하여 피부 노화가 진행합니다. 또한 피부의 색소 부위인 주근깨, 모반, 흑점, 갈색 색소침착 등도 생깁니다.
피부암은 비흑색종 피부암과 악성 흑생종 피부암이 발생하는데 악성 흑생종은 새로운 점으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반점, 주근깨 또는 점의 색, 모양, 크기 또는 감각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법으로는 지외선 차단제를 야외 활동 전 적절히 잘 발라 주시고 태양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가능한 그늘진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소매와 긴 바지,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