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번아웃'이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나만의 리프레시법!

최근 공부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번아웃' 증상이 온 것 같아요. 억지로 몸을 움직여보려 해도 마음이 따라주질 않네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시나요? 하루 종일 잠만 자기, 혼자 코인 노래방 가기,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 등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마음 회복 치트키'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부만 하기도, 일만 하기도 벅찬데 병행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번아웃은 장기간 스트레스 노출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서 피로감, 무기력,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고, 동시에 보상 및 동기부여과 관련된 도파민 시스템의 반응이 감소해서 머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다르지만 저는 러닝이나 등산으로 몸을 음직이는 편입니다. 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너무 오래 자면 머리가 더 아프고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활동을 통해서 컨디션을 업 시키는 편입니다.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게 러닝인데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뛰거나 고민거리가 있을때는 러닝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화가 나거나 떨쳐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때는 스피드를 높여서 달리면서 잡생각을 버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붓기도 빠지고 다이어트도 되고 러닝하고 나면 음식도 맛있어서 새로 시작할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셔서 리프레시 하시길 응원합니다.

  • 일과 공부를 병행하시는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체력이 방전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같아요. 마음은 급한데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답답함,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럴때 추천드리는 회복 치트키는 그냥 쉬는 것입니다.

    먼저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박부터 잠시 내려놓아 보세요. 번아웃이 왔을경우 억지로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는, 마음이 왜 멈춰 섰는지 인정 해 주는것도 필요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멈추고,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로 바꾼 채 세상과의 연결을 끊어보시길 바랄게요. SNS를 보면서 남들의 속도와 나를 비교하는 것만 멈추셔도 정말 자유롭습니다.

    다음은 오감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복잡한 생각 대신에 단순한 감각에만 집중해봅니다. 매운 음식을 드시며 땀을 쏙 빼거나, 좋아하는 향의 입욕제를 풀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식입니다. 아니면 아무 연고 없는 낯선 장소에 가서 그 곳의 로컬 카페에 가서 통창 밖 풍경만 멍하니 바라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해방감이 생각보다 위로가 되고 자유롭습니다.

    번아웃은 그동안 너무 최선을 다해 달렸다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시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