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매독설, 위암설(임진왜란에 의한 스트레스 화병), (심유경에 의한) 독살설,
호랑이 기생충설 등입니다.
1592년 일본군이 조선에서 큰 호랑이 한 마리를 잡아 히데요시에게 진상하자,
부하들은 호랑이 가죽은 물론이고 뼈, 머리 고기, 간, 담, 쓸개 등
장기도 소금에 절여 보냈고 히데요시는 몸보신을 위해 생으로도 먹었는데
이로 인해 기생충 감염을 겪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598년에 히데요시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되었고,
결국 후시미 성에서 이에야스를 비롯한 오대로의 앞에서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후견을 거듭 부탁하고 62세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