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년전에 목디스크 가 있어서 입원후에 시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시술을 받은후에 완치가 되었습니다.그런데요.시간이 지난이 재발을 한다고 해야하나요 .다시 목의뒷부분이 다시 아퍼 오는데요.저는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디스크는 완치라는게 없는 건가요.재발할수있고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어야 하는건가요.아니면 다른증상으로 인해서 목뒤가 아픈건지요.
경추 전만이 사라지게 되면 추간판이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실제로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경추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목 통증 및 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술을 받았다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 될 수는 있지만 나쁜 자세나 해당 원인이 지속된다면 증상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은 목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척추 뼈를 올바르게 정렬하고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지 않게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맥켄지 운동이라고 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팔을 만세 자세로 올린 다음 어깨 높이로 팔꿈치를 떨어뜨린 후 등을 당기면서 목을 뒤로 구부리는 신전운동을 해주는 것으로 자주 해주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침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항상 건강한 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나나 도수치료등도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견인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디스크는 치료를 하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계속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인데 이 부담은 중력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결하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 감량, 코어 근육 강화를 통해서 척추가 받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해볼만한 유일한 방법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조건 재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디스크 탈출이 있었던 곳은 조직이 약해져 있는 상태로 후방으로 과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하여 쉽게 재발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다시 진료를 받고 심해지기전에 치료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완충해주는 것을 의미하는 추간판이 원래 자리에서 삐져나오며 신경등을 눌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수술이 아닌 시술을 통해 통증을 조절해서 증상이 없었다면 정확한 의미로 완치라 볼수 없고 오히려 수술로 삐져나온 부분을 절제하는 것이 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지요. 우선적으로 증상이 다시 생겨나고 지속되신다면 먼저 신경외과에 방문하셔서 재평가를 받아보시고 진료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수술적 치료가 능사는 아니지만 다리저림이나 마비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1차적 치료는 최대한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를 하며 자세교정, 운동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