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양육·훈육

레알굳센마요네즈
레알굳센마요네즈

엄마를 거부하고 엄마에게 화내는 5세 딸. 어떻게해야 할까요??

딸아이가 현재 5세인데, 엄마랑 잘 놀다가도 조금만 본인 기분이 안좋아지면 신경질과 짜증을 내고, 아빠가 퇴근하여 가족이 함께 할 때에는 완전 아빠 껌딱지로 변합니다. 본인이 불편한 상황이나 기분이 조금만 안좋아도 엄마 저리가! 엄마는 쳐다보지마! 하면서 아빠만 찾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 엄마는 엄마대로 속상하고 아빠는 아빠대로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빠는 출퇴근을 하여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유독 아빠 집착이 심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의 아빠 집착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부모간의 애착 관계에서 아빠나 엄마에게 일시적으로 집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 놀다가도 본인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신경질 및 짜증을 낸다면 단호함으로 이러한 행동은 어른 및

    다른 상대에게 해서는 안된다 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부모님에게 자신의 기분을 짜증 및 신경질을 내는 이유는

    아마도 부모님이 아이가 마냥 예쁘다 라는 이유로 다 받아주었기 때문 이었을 것이고, 그 다음은 아직 어리다 라는

    이유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훈육을 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미흡하기에 짜증 및 신경질을 내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자칫 상대에게 실수를 하게 되고, 이러한 실수가 반복 되어지면 상대에게 불쾌감을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기분이 좋지 않다고 신경질 및 짜증을 낸다면

    그 즉시 아이의 모든 행동을 stop 시키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신경질 및 짜증을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5살 아이에게 엄마는 중요한 존재 입니다 자신의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어려움을 잘 해결 해주는 존재 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들이 지나치게 엄마에게 의존하다 보면 분리 불안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유일하게 해결해준 엄마가 없으면 불편 하기도 하고 불안 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아이의 입장에서 이 가정에서 가장 높은 서열은 아빠이고 다음은 엄마가 아닌 자신이라고 생각 하고 서열이 가장 낮은

    사람은 엄마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에게 함부로 하고 막 대하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중한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고 교육이 필요 한 것 같아요

    아빠는 아이의 편을 많이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빠가 자신의 편을 들어 줘야지 서열 2위 자리를 유지 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아빠가 서열 자리를 다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는 부모님 다음 서열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의 훈육도 가능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배우는 중이며 엄마에게는 안전함을 느껴서 더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아빠와의 시간은 특별하게 느껴지기에 집착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 5세 아이가 놀다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짜증을 낼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마음이 상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입장에서는 엄마는 제약만하고 혼을 내는존재로느껴져서그럴수있습니다

    또한가정에서 위치가낮게느껴서그럴수있기에 이러한부분을 바꾸는게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1. 먼저 아이의 감정 표현은 성장 과정의 일부로서, 엄마에게는 안전하게 감정을 드러낼 수 있기에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2. 아버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종의 애착 확인 과정으로, 질투보다는 균형이 잡힌 애정을 보여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시면서, 평온할 때 엄머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의식적으로 늘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