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결석과 용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담낭 결석과 용종에 대해서 몇가지
질문좀 드릴게요!!
1. 복부초음파 검사로 크기가 크던,작던
용종과 결석은 구분이 가능한가요?
2. 복부초음파로 담낭벽 두꺼움 및 염증
확인이 가능한가요?
3. 복부CT조영제검사가 좀더 정확하다고 알고
있지만, 결석은 잘 안보일수도있고
용종은 잘보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4. 3개월전 받은 복부CT조영제 검사에서는
아무이상소견이 없었는데, 3개월만에
담낭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요?
5. 3cm이상인 담낭결석이 증상이없다면
그냥 냅두고 살아도 괜찮나요?
미리 답변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고견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담낭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주셨군요.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종과 결석이 복부 초음파를 통해 완벽히 구분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영상소견만으로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벽의 비후나 담낭 주위 액체 저류소견 등으로 담낭의 염증여부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담석의 성질에 따라 CT에서 잘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종의 경우 크기가 작으면 어떤 영상평가에서도 잘 보이지 않으나, 관찰이 가능한 수준이 되면 CT에서 잘 보이는 편입니다.
확신은 불가능하지만 가능성은 낮습니다.
크기 3cm 이상의 담석은 담낭절제술을 권하는 편입니다. 담석의 크기가 커서 그렇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1. 복부 초음파 검사는 용종과 결석을 구분하는 데 유용합니다. 결석은 일반적으로 음영을 동반한 고에코성 구조로 보이며, 용종은 담낭벽에 부착된 비움영성 고에코성 구조로 나타납니다.
2. 복부 초음파는 담낭벽의 두께와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담낭염이 있을 경우 담낭벽이 두꺼워지거나 이중 벽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복부 CT 조영제 검사는 일반적으로 용종을 더 잘 확인할 수 있지만, 작은 결석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작은 결석을 발견하는 데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4. 3개월 전 받은 복부 CT 조영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3개월 만에 담낭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담낭암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며, 짧은 기간에 급격히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5. 3cm 이상의 큰 담낭 결석은 교과서적으로 수술적 제거의 적응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