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을사늑약으로 행정권이 일본통감부로 넘어갈 때 일본인 치과의사 나라자끼 도오요오라는 자가 1909년 경성치과의사회를 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치협은 안종서를 초대회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크 조선치과회보다 4년 뒤에 설립된 한성치과의사회가 조선인으로만 구성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함석태 안종서 김용진 최영식 박준영 조동흠 김영권 등이 창립멤버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는 1913년 11월 15일 치과 의사 규칙을 발표하고, 1914년 부터 법령을 실시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치과 의사는 함석태입니다. 그는 1914년 2월 5일 치과 의사 면허를 받았으며, 일본 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해 6월에 한성치과의원을 개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