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량한 처지를 말할 때 낙동강 오리알 신세이다 라고 빗대어서 이야기 하고는 하잖아요. 낙동강의 오리알은 어떻기에 이렇게 빗대어 말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냉철한잉어245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은 홀로떨어져 나온 신세, 즉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낙동강은 철새인 오리가 많이 날아드는 곳인데, 오리알은 기름기가 많아 사람이나 짐승들이 거들떠보지 않았고 그래서 낙동강 주면에 오리알들이 그냥 방치되었다. 그 버려진 모습이 마치 소외되고 처량한 모습을 비유하여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말이 생겼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