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왕국의 시조들과 왕들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왜 알에서 태어났다고 설정을 붙인 것인가요?
그 당시 '알'은 무슨 상징성이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자신이 태양의 자손, 하늘의 자손이라는 것을 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복종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보편적인 출생 방법과 다른 과정을 제시하여, 그것이 하늘의 뜻에 따른 출생임을 상징함으로써 왕권의 신성함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출처:한겨레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난생설화는 건국시조의 탄생을 신비화시키고 초인적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알속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은 순우리말로 해, 즉 한자어로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시조가 하늘에서 온 신성한 존재인 것을 강조합니다.
시련과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어난
영웅적 이미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