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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인데 식사량을 줄이는게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나요??

변비가 너무 심해서 하루 이틀씩 굶으면 오히려 변이 잘 나오는 느낌이

들어요 식사량을 줄이는게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일시적으로 장의 부담이 줄어 변이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 운동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수분,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변비가 심할 때 식사량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배변감을 느낀다는 것은 장의 내용물이 적어져 대장의 압력이 낮아지고 일시적인 불편함이 줄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적인 관점에서 볼 때, 변비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 부족이 주된 원인이므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대변량이 더 줄어들어 만성적인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비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하고, 현미,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질문 감사합니다.

    식사량을 줄였을 때 변비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근데 음식량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소화기관의 부담이 줄어든 경우입니다.

    음식이 들어오지 않을때 장이 비워지는 반사 작용(위, 결장 반사)가 줄어들면서 변 양은 줄어드니까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실제로는 장운동이 규칙적 음식 섭취가 있어야만 리듬을 유지시킬 수 있답니다. 식사를 줄이고 굶는 습관은 반복이 된다면 장 연동 운동은 약해지면서 수분도 줄어들어 변은 단단해지게 됩니다.

    굶은 뒤 다시 드시게 되면 장 활동력이 떨어져 있다보니 일을 안해서 가스가 생기고, 복부는 커져갑니다.

    단기적인 완화로 느껴도 본질적인 해결방법이 아니고 일시적인 반응입니다. 변비를 개선한다면 식사량보다 야채, 과일 섭취를 해보시고 충분한 물 섭취,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시고 물과 같이 드셔서 장을 활동량을 늘리는게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