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현재 말씀 하시는 내용으로 볼때 공격성 행동장애가 있는 상태로 판단되며
촉발 양상 자체가 보호자들의 행동과 태도, 습관에 의한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교정을 위해서는 강아지가 아니라 가족 모두의 행동, 태도, 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며
어머님뿐만 아니라 어머님을 대하는 자녀들과 아버님의 태도 또한 교정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은 누구나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의 잘못된 지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가족간에는 그런 잘못된점을 지적하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어 외부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가족의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여 교정해줄 전문 훈련사를 초빙하여 모든 집안 식구들의 행동양식을 교정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