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ABO식과 별개의 혈액형입니다.
명칭의 유래는 이 혈액형을 검출하는 데 쓰이는 항혈청을 얻기 위한 동물인 붉은털원숭이(Rhesus monkey)의 앞문자에서 따온 것입니다.
검사 방법은 히말라야원숭이(붉은털원숭이)의 혈구로 면역을 준 토끼의 혈청에 사람의 혈액을 반응시키면 혈구가 응집하면 이를 Rh+로, 응집하지 않으면 Rh-로 분류합니다.
비율로 보면 세계인구의 85%는 Rh+이고 15%는 R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