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사이에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서러 충돌한다면서요.
그런데 상대성이론이 적용되는 곳과 양자역학이 적용되는 곳 사이의 경계가되는 지점은 어디인가요??
어느 지점에서는 양자역학이 적용되다가 어느 순간 딱 지나면 상대성이론이 적용된다는거잖아요. 그 경계점을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은 두 가지 다른 물리학 이론으로, 각각 다른 상황에서 잘 맞는 설명을 제공합니다. 상대성 이론은 주로 큰 스케일, 즉 행성이나 별 같은 천체의 거동을 설명할 때 이용됩니다. 반면, 양자역학은 극도로 작은 스케일, 예를 들어 원자나 소립자의 세계를 다룰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 두 이론이 충돌하는 지점은 일반적으로 '플랑크 길이'로 알려져 있는 매우 작은 크기입니다. 플랑크 길이는 약 \(1.616 \times 10^{-35}\) 미터로, 이는 현재의 물리학 이론으로는 설명이 잘 안 되는 영역입니다. 이 경계 지점은 현재까지도 학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매우 작고 밀집된 공간에서의 중력과 양자현상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두 이론이 통합된 새로운 이론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물리 이론의 두 거대한 분야이며, 현재까지 이 두 이론을 하나로 통합하는 물리 이론인 양자장론이나 미시중력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둘의 충돌은 주로 블랙홀 내부나 빛의 움직임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어떻게 결합되는지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경계점이나 전환 지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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