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건강상담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건강상담
점잖은후루티247
점잖은후루티24721.12.08

통풍 수치를 검사 했고 수치가 꽤 높다고 나왔습니다.

발가락쪽이 심하게 아파서 걷지를 못해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으니

통풍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고 검사를 받으니 통풍일 확율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근거는 통풍을 진단 내리는 기준인 요산 수치가 정상수치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평소 증상은 없고 맥주나 통풍에 안좋은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딱히 음식을 먹는다고 다음날 아프진 않습니다.

제가 평소에 많이 걸어다니는데 자주 발목을 접 질르고 발목이 매우 안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경우 라면 먹는걸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0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요소의 생성은 음식물 섭취 이후 시간이 지나 일어나게 됩니다. 당장 내일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음식섭취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통풍은 몸에서 대사되는 요소가 요산으로 변해 관절에 쌓이는 병증으로 섭취하는 요소를 줄이는 것으로 고기류ㆍ어패류 등 단백질 식품(퓨린이 많은 든)은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곱창ㆍ간 등 동물의 내장, 고기국물(육즙), 고기 머리, 삼겹살, 고등어ㆍ참치ㆍ꽁치ㆍ정어리ㆍ멸치ㆍ청어 등 등 푸른 생선, 새우ㆍ홍합 등 해산물은 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도 포함됩니다



  • 요산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나왔고 통풍 증상이 있었다면 발목 외상과 무관하게 식이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셔야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및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주셔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통풍은

    우리몸에 요산이 축적되고

    그것이 결정화가 되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요산이 높다고 무조건 통풍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술과 고기를 줄이시고

    음식조절을 평소에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통풍환자는 혈액 속 요산이 많은데,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합니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은 물론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통풍의 경우 인스턴트 식품 섭취 및 야식을 줄이고 채소, 과일, 감자, 우유, 치즈, 계란, 곡류 등 저퓨린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금주해야 하며 특히 맥주는 더 위험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지방질이 낮은 식사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하루 2~3L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먼저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은 평생 관리가 필요할 질환입니다.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지요. 추가로 기름진 음식, 술 등을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드신다고 해서 무조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많이 드실 수록 통풍 관절염의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를 시키는 것이지요. 특히 음주는 아주 좋지 않습니다. 어쨌든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약을 꾸준히 드시면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 흔히 말하는 통풍(통풍발작)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져 혈액중에 녹아 있던 요산이 결정의 형태로 관절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은 것이 모두 통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혈중 요산수치가 지속될 경우 통풍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의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평소 혈중 요산을 낮추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혈중 요산을 높일 수 있는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을 권장하였으나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해당 식이요법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워 현재는 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재 권유되는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

    2)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추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

    3)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 (당뇨식), 고지혈증 (저지방), 심혈관계 질환 (저염식)에 유리한 식이요법

    4) 알코올은 요산을 높이고 통풍 가능성을 높이므로 절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