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아침에 눈뜨자마자 울면서 하루를시작해요
20개월남아기 잘자고 푹자고 (10시간) 일어나면서 한번도 웃은적이 없어요
제가 같이자든 옆에있든 눈뜨면 그때부터 울면서 떼써요 뭘원하는지 그런것도 없이 안아줘도 울고 밥줘도 울고 아침내내 그냥 울어요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걸 알려주고싶은데 떼쓰면서운다고 뭘듣지도않아요
방법이 있을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우는 행동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함이 대부분 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는 아직 어리기에 자신의 감정을 어른들처럼 표현 하는데 있어서 미숙한 시기 입니다.
그렇기에 울고 떼를 부리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떼와 울음으로 전달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이러한 태도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현재 아이가 20개월 이라면 어느정도 부모님의 말귀는 알아먹기 때문에
아이가 운다면 우선은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의 울음이 잦아들때 까지 아이를 달래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울거나, 떼를 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음을 전달을 하여주고, 왜 울거나 떼를 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간단하게 물. 코(잠을 자고 싶다), 밥(맘마), 간단한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개월 아이가 우는 행동적 특성은
배가 고파서, 소화가 되지 않아서, 성장통, 방 안의 온도와 습도가 맞지 않아서, 피곤해서, 기저귀가 불편해서, 불안해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를 유심히 살피어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개월된 아이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울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이 있으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우선 수면의 환경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 환경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매일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잘 준비를 하십시오.
잠을 자려고 누워서는 책을 한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가 다 되었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암막커튼 등을 이용해서 빛을 차단하는게 수면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휴대폰, 태블릿과 같은 기기는 다른 곳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일 반복하다보면 아이도 익숙해질 것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 이전에는 깊은 잠에 들어가야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잠자는 방의 실내 온도(20~22℃) 및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방 안의 산소 공급을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부드러운 목소리와 이야기를 하면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면서 자연스럽게 깨어나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보듬어주기, 애착 물건 활용 등을 통해 아침 시간의 불안 요소를 줄입니다.
아이가 배고픔이나 불편함(기저귀 젖어 있는 상황) 때문일 수도 있으니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0개월 아이는 말로 표현이 어려워서 울음으로 감정을 표출합니다. 잠에서 깨는 전이과정이 불편하거나, 배고픔, 불안, 기분 변화등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억지로 기분 전환하려하기보다는 아이 감정 수용이 먼저입니다. 기상 환경을 차분하고 일정하게 유지하고, 하루 루틴에 맞춰 조금씩 웃을수 있는 요소를 넣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일어날 때 최대한 자극을 줄여 보세요
조명이나 거실 소리등을 최소화 시켜주시고, 아이도 천천히 일어 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조용한 음악을 통해서 아침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