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주식 잔고> 손실금액의 경우 모든 것이 현재의 환율이 기준이 되지만 <양도세 가계산>의 경우 본인이 매수할 당시의 환율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양쪽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전자의 손실액이 훨씬 크다면 본인이 지금보다 환율이 저렴할 당시에 주식을 매입해서 상대적으로 실제 매수한 금액은 지금보다 적지만 지금 현재의 환율로 계산할 시 손실이 커지는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환차익에 의해 손실이 줄어든 셈입니다.
자세한 것은 질문자님께서 다시 한번 양도세 가계산 항목에 들어가 본인이 매수했을 때의 환율과 비교하여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