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살빼라는 주변인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좀 살이 있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건 저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부모님도 저보고 살쪘다고 살 좀 빼라고
옷 살때 '이쁠까?' 가 아니라 '맞을까?' 이런생각 한다고 살 빼라고 자극 주는거 같긴한데 저한테는
너무너무 상처거든요.
안그래도 나도 살 있는거 아는데
계속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저한테 10년 다 돼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보고 자꾸 살빼라고 하고
심지어는 저한테 돈내기까지 걸었습니다.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방학동안 살 못빼면 2만원이었나 3만원이었나
자기한테 달라더군요.
저도 제가 빼야하는건 알아요
하지만 마음처럼 안되서 저도 너무 힘든데
주변에서 자꾸 그러니까
저도 지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 많이
먹는거 같기도 하구요..
이런 주변인들 이런말 안하게 하려면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다이어트 방법중에 그런식으로 주변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도움을 요청한게 아닌데 먼저 그렇게 압박하는건 그냥 잔소리죠..그렇게 하면 기분나쁘다고 내 살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지금 글쓰신 것처럼 감정을 표현하시면서 하지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운동하세요. 아마 살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상처받을까봐 그런말 차마 못했을텐디 사람들 보기에도 님의 노력이 부족해보였던게 아닐까요?그냥 예뻐지려고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사 빼세요. 당연히 사람 생긴건 다 다른데 단순히 뚱뚱한게 안예뻐서 그러는거면 뺄 필요가 없죠. 하지만 살찌면 진짜 어른돼서 고생해요. 지금은 어려서 모르겠지만 무게가 많이 실리니까 관절도 빨리 망가지고, 고혈압에 당뇨에 심근경색에 뇌경색 등등...살찌는건 지방이 필요이상으로 많은거고 그 지방이 혈관에 끼이다가 막히면 큰일나는거예요. 성장이 끝나기 전에 빼셔야 피부도 쮸글쭈글해지지 않아뇨.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주변에서 자꾸 살빼라고 하면 스트레스 무지 받죠.. 본인이 알아서 할테니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말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 하세요. 그래야 더이상 얘기를 안할거예요..
안녕하세요. 반반한콜리213입니다.
본인은 살이 좀 있는편이라고 생각하는정도네요
불편함도 없고 열등감도 없고 더더욱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본인이 절실하게 느끼지 않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살빼라고 권유하는거 싫고 스트레스죠
얘기하세요 살빼라고 조언하는거 겁나 불편하고 싫고
상처가 된다 그러니 앞으로 본인에게 살,다이어트,다자도
입에 올리지 말라고 선포하세요.
안녕하세요. 와치독스입니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건데 왜 참견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 인생이 있듯이 너희 인생 살라고 하세요
왜 이렇게 남 인생에 관심이 많냐고
관심 받고 싶냐고
음....다이어트는 자기자유 아닌가요?
막 고도비만 이런거 아니면 안빼셔도 되요!
아니면 적당히 조절을 하던가...?
근데 사람들은 뭐가 그리 잘났는지...ㅎ
그사람들이 계속 살빼라고 하면 '너나 잘해라'이런식으로 말하세요! 그사람들이 당신 부모님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저도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너나 잘하세요 라는 식으로 얘기해버렸어요 정색하면서요
그 다음부터는 얘기 안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