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고 바로운동하면 옆구리가 왜아픈가요?
식사하고 바로 유산소운동읋하면 옆구리가 너무아픈데
왜그런건가요?소화시키려고 천천히뛰었는데 옆구리가너무아파요.무엇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모든 혈액이 소화를 위해 풀가동한다. 특히 위에 집중을 하게 된다.
그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려고 손이나 다리의 근육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손발의 근육에도 혈액이 흐르게 된다. 먹은 양과 운동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먹은 양과 운동강도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사용되는 혈액량도 증가해 몸 전체적으로는 가용할 수 있는 혈액이 부족해진다.
그렇게 되면 평소에는 느긋하게 혈액을 만들거나 오래된 혈구를 처리하는 "비장"이 급격하게 풀가동을 한다. 그때 발생하는 '비장의 수축 통증'이 원인이라고 여겨진다. "음식의 양"과 "운동 강도"에 좌우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달리기를 하게될 경우 복근과 등근육은 다리가 움직이는 동안 몸통을 지지하여야 하므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압이 증가하게 되고 횡경막을 압박하면서 횡경막이 늘어나게 되며 빠른 호흡으로 인해 폐는 횡격막을 하방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당 근육은 혈류가 부족하게 공급받고 경련이 일어나면서 측복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어..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음식물이 위에 차서 팽창되어 있는 상황에서 운동을 통해 호흡이 빨라진다면), 평소보다 횡경막의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식사를 한 이후에는 섭취한 음식물의 원활한 소화를 위하여 혈액이 위장관계로 흘러가며 장 운동이 활발해지는 등의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나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을 위해서 혈액이 근육으로 몰리게 되며 그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혈액을 덜 받게 되는 위장관계는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공급 받지 못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게 되지 못하여 소화 기능에 제한이 생기고 그로 인한 결과로 옆구리 등 복부의 통증 증상이 동반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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