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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참새295
착실한참새29522.03.01

당뇨병으로 식이를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잘 조절을 하다가도 어떤때는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될때가 있습니다.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특히 탄수화물이 주된 빵이나 과일 ,쌀밥 등입니다.

식욕이 봇물 터지듯이 폭식하는 수준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식이조절 하면서 생긴 욕구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당 조절이 잘 안되는 현상인가요?

이렇게 많이 먹고 후회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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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옵니다.

    일단 식단은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세끼를 다 챙겨 드시되 아침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적당량 드시고 저녁에는 잠을 자면서 남는 칼로리를 대부분 몸에 저장하게 되므로 가장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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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떤 현상으로 표현할 수 없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식단을 제한하면 보이는 증상입니다.

    과식을 지양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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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사실 식이조절하다보면 먹고싶은것을 다못먹기에

    가끔 식이를 조절하는것을 참지못할때가있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러눈 현상이라 특별히 조절할수있는 방법은없지만 혈당이 많이떨어지는경우가 특히조절이어려우므로 최대한 혈당이 어느정도선에서 잘유지될수있도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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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 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당 조절이 잘 되는지 여부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통해서 추정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이와는 별개로 식욕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기존에 섭취하던 만큼의 탄수화물을 먹지 못하여 몸에서 당기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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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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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식전혈당을 체크해서 약의 용량이나 종류를 적절히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이 결국 안된다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혈당체크 잘하시고 해당병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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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칼로리가 부족하면 음식에 대한 갈망이 심해집니다.

    식탐은 이길 수가 없어서, 참다가도 폭발하면 엄청나게 먹게 되고,

    의지로는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그저 물 속에서 숨을 잠시 참는 것과 같아서,

    영원할 수 없어요.

    혈당과 관련해서는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리 몸에서 포만감을 주는 물질은 단백질과 기름에 의해서만 나오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배가 안 불러요.

    고기를 잔뜩 먹어서 더 이상 못 먹을 만큼 배가 불러도

    콜라, 아이스크림, 빵, 볶음밥은 쓱 들어가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따라서 칼로리를 줄이기 보다는 탄수화물을 줄이시고, 그 대신 계란이나 고기 같은 단백질을 늘리시는 것이

    식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시리얼이나 식빵, 과일 보다, 계란 후라이나 베이컨이 혈당이나 식탐 조절에 훨씬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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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혈당을 일저하게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말씀 하신것처럼 식단 조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다보면 폭식을 하실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당 조절이 안되서 폭식을 하시는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혈당이 낮을때 배고픔을 느끼기는 하지만 폭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혈당이 높을때는 더 음식을 먹고싶지 않으실 거구요.

    너무 엄격한 식단 보다는 한번씩 먹고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미리 푸시는게 폭식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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