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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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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닭살이 돋습니다. 이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추우면 닭살이 돋습니다. 이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왜 이런현상이 생기는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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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추운 환경이 되면 체온 발산을 막기 위해 피부 근육이 수축하여 피부에 있는 털을 곶추 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 모근이 직립하게 되면 닭살처럼 오돌토돌하게 보이는것입니다.

  • 추위를 느끼면 털이 바짝 서고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데 이는 뇌에서의 신호전달에 따라 모낭 옆에 나뭇가지처럼 붙어 있는 '털세움근'이라는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이 근육의 작용으로 눕혀져 있던 털이 수직 모양으로 세워지고, 털 주변의 피부는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닭살처럼 변하는 것입니다. 추울 때 누워있던 털이 똑바로 서면 털과 털 사이를 통과하는 공기가 많아져 체온을 덜 뺏기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체온 유지를 위한 일종의 신체 방어 기전입니다. 추위를 느끼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뇌에서 명령을 내려 털세움근(arrector pili muscle)이 수축하게 되어 털이 똑바로 서게 됩니다. 털들이 똑바로 서면 털과 털 사이에 공기가 많아져 열 손실이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위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피부에 있는 작은 근육인 기모근이 수축합니다. 이 기모근이 모근 주변을 감싸고 있어 수축하면 모근이 곧바로 서게 되는데 모근이 바로 설수록 주변 피부가 말린 인상을 주어 닭살이 돋게 됩니다. 이렇게 모근이 수축하면 우리 몸은 주변 모세혈관이 피부 표면 가까이 올라와 체온 방출을 줄여 체온을 유지하려합니다.

  •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말초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여기서 털은 세우는 근육도 함께 수축하며 수축한 근육의 동그란 모습이 닭살처럼 보이는것입니다.

  • 우리 몸에 있는 털은 과거에 선조들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서 길었습니다.

    추웠을 때 털을 곤두세우게 되면 털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이 되어 체온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진화가 되어 털이 없어지고 매우 적게 남았지만 이런 진화의 과정에 있는 우리는 추워지게 되면 예정과 같이 체온을 높이기 위해 털이 곤두서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실제적으로는 털이 짧기 때문에 털이 곤두서거든 체온을 보호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둔화되면서 피부 온도가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피부에 혈액이 더 많이 모이게 되어 닭살이 돋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가 추위에 대응하여 혈관을 수축시키는 생리적 반응으로 인해 닭살이 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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