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님은 어떤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그렇게 컸을까요? 지금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충청남도 공주 영명학당에서 수학하다 1916년 미국 여성 감리교회 선교사 사애리시(史愛理施)[17] 부인의 권유로 서울의 이화학당 보통과 3학년에 교비생으로 편입학했습니다. 당시 이화학당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였고, 집이 멀었던 유관순도 기숙사에 살며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재학 중에는 교내 학생자치단체 이문회에서 활동하며 하란사 선생의 지도를 받았습니다.